2011 USA : BALTIMORE (1) 신나는 여행



동생과 나는 베가스 일정을 끝내고 밤 비행기를 타기 위해 공항으로 갔다.
서부 여행 일정이 모두 끝났기 때문에 동부로 가려던 것!!
미쿡에 왔으면 뉴욕과 DC는 가야하는 게 당연하지 않게써니~?

비행기표를 알아보던 동생은 워싱턴까지 가는 뱅기가 비싸다는 것을 알아채고는
고민고민을 하다가 LAS VEGAS → CINCINNATI → BALTIMORE 편이 싸다는 걸 발견!
그래서 발티모어를 여행 코스에 넣었다ㅎㅎㅎ


그렇게 발티모어에 도착하니 정오가 좀 되지 않은 시각ㅎ


우선 숙소에 짐을 놓기 위해서 MTA를 탔다.
티켓은 공항 건물 안에 있으며, 경전철이라고 보면 된다.

이게 그 티켓ㅋ
노선은 BWI AIRPORT(발티모어 공항)에서 Penn Station까지 있음ㅎ
1.10 달러가 학생 요금이고 2시간 자유 이용인 것 같았다.



우리가 내린 곳은 


센터 스트릿ㅋ
사진에 써 있지만 워싱턴 기념비가 근처에 있다.

여기에서 내려서 동쪽으로 한참을 내려가면 워싱턴 기념비가 보이고, 거기서 더 내려가면 St.Paul Street!



그리고 그 자리에서 조금 북쪽으로 올라가면 우리가 묵었던 숙소인
RODEWAY INN이 있다.

아마 체인식 여관인 것 같은데 시설도 깔끔하고 괜찮다.
다만 와이파이가 된다고는 하는데 그게 1층에선 꽤 터지지만 올라갈 수록 신호가 약해진다.
우리 방은 맨 꼭대기 층이었는데 안 터짐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그래서 1층으로 놋북 갖고 와서 인터넷 하고 그랬다.


조식은 무료인데 굉장히 간단한 스낵바가 있는 형식이고 스스로 와플 기계에 반죽 넣어서 먹음.
맛은 쏘쏘. 그냥 안 먹고 나가서 먹는 게 나은 것 같다.

주인 아저씨 굉장히 친절하심ㅋㅋㅋㅋㅋ 청소 짱 깨끗하게 해주심ㅋㅋㅋㅋㅋㅋ
이건 나중에 사진으로 증명하겠음.



암튼 체크인이 시간적으로 안되는 관계로 우리는 짐만 사무실에 맡기고 나왔다.
입구에서 대각선 맞은 편을 바라보면 RED EMMA'S 라는 북카페가 보인다.



이건 워싱턴 기념비 쪽으로 나와서 찍은 사진.
날이 아주 맑은 것도 아니고 흐린 것도 아니었다. 그래도 덥긴 더웠음....



난 발티모어에 2박 3일 묵으면서 굉장히 이 도시가 마음에 들었다.
건물 하나하나가 고풍스러우면서도 아기자기한 맛도 있고, 동네가 정말 예쁘다.




담쟁이 덩굴이 가득한 벽ㅎ



사무실 건물과 일반 아파트 건물이 섞여 있는데 구분이 안 간다ㅋ




그리고 나와 동생은 대충 동네를 돌아다니다가 배가 고파서 근처 서브웨이에 가서 때우고
(근데 아저씨가 너무 불친절해서 우리 진짜 짜져 있었음....ㅋㅋㅋ 아놔....)

숙소 바로 앞에 있던 그 북카페에 들어 왔다. 커피 값은 비싸지 않은 편.
아이스 아메리카노를 마셨는데 괜찮았다. 그냥 쉬기에 좋아서 그런지 사람이 언제나 많았다.



그렇게 쉬다가 우리는 체크인을 하러 숙소에 들어갔고, 동생님이 세운 계획이 제로ㅋ였기 때문에
(그래서 나한테 레알 제대로 까임...ㅋ)
놋북을 들고 1층으로 내려와 여기저기 찾아보면서 동부 여행 계획을 세우기 시작했다.



....................계획 세운 건 내가 다 했음ㅋㅋㅋㅋ 이동 루트나 뭐 그런거.
그래 동생님이 금전적으로 댔으니 내가 머리 굴렸다 치자...ㅋㅋㅋㅋㅋㅋ

사실 여행 루트 짜는 걸 좋아하기도 하고, 여기저기 정보도 잘 찾는 편이어서
국내 여행이든, 해외 여행이든 혼자서 스케쥴 다 짜고 돌아다니는 걸 좋아한다.
그래서인지 더 패키지 여행을 싫어하기도 하고ㅋ
열심히 걸어다니고 찾아다니는 건 젊은이의 특권이라고 생각한다.



무튼, 그렇게 발티모어 계획과 워싱턴과 뉴욕까지 대충 짜고 구체적인 건 나중에 더 추가하자는 식으로..ㅋㅋ



심한 이동으로 피곤했던 우린 그 날은 일찍 잠들었다ㅎㅎ